집진기의 화재 폭발은 전 세계적으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화재, 폭발입니다.
전반적인 내용을 정리하고자 해당 포스팅을 진행합니다.
또한 국내 산업안전보건법에서 가연성 분진중 대부분이 인화성 고체에 포함되지 않는 문제점도 공유하고 싶어 해당 포스팅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집진기의 경우 가연물과 산소가 항상 있으므로 확실한 착화원의 제거나 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 개요
최근 3년간 인천 남동공단에서 발생한 전체 화재 중 집진설비 관련 비중은 2019년 15.4%, 2020 년 17.5%, 2021년 18.6% 순으로 꾸준히 증가 중.
22년 4월 21일 인천 남동구 고잔동 금속처리공장에서는 집진기 내부 화재. 22년 4월 13일 인천 남동구 고잔동의 다른 공장에서도 집진기 화재가 발생했다.
2. 원인
분진폭발의 경우 미세한 분진의 형태로 있어야 점화원이 작용해 폭발함. 집진기는 미세한 분진을 포집하는 설비이기 때문에 폭발에 취약함
3. 문제점
가연성 분진이 현재 산업안전보건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인화성 고체에 포함되어 있지 않음.
즉, 우리가 사업장의 제조, 저장에 많이 취급되는 밀가루 등 가연성 분진은 포함하지 않고 있으므로 법규에서 규정한 조치를 강제, 처벌하기에는 곤란함으로 법 적용에 주의가 요구됨
또한 폭발 방호장치는 산안법 미규정 안전장치입니다
4. 방지대책
가연물과 산소는 항상 있으므로 착화원의 제거나 관리가 확실히 이루어지지 못하면 분진의 발화 또는 폭발의 발생으로 이어진다는 전제 하에 안전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집진 계통에 사용되고 있는 방호장치로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폭발 방산구와 폭발 억제장치, 화염전파 차단장치 등이 있습니다
1) 착화원 검출 및 제거 장치
착화원이 시스템 내를 이동하는 배관의 도중 또는 불꽃을 발생하는 설비에서 착화원을 검출하고 시스템의 운전 정지, 장치 간의 차단, 불활성 가스의 산포 등의 대응이 자동적으로 실시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착화원의 검출을 위해서는 광센서에 의한 광학적 방법이 주로 사용되는데, 적용 시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2) 온도 상승 검출 장치
3) 이물질 검출 및 제거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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