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소방기술사 마지막 EPISODE

소방기술사 공부를 22년 7월 말즈음 시작을 했고,

약 400일동안 시험을 3번을 봤습니다.

129회 52점
130회 49점
131회 58점

소수점은 생략했구요, 아이러니하게도 131회에서 가장 많이 실수를 했는데 성적은 가장 잘 나왔습니다.
저는 130회 시험 이후에 이탈리아에 가족들이랑 10일 정도 다녀와야 해서 사실은 목표는 130회였습니다.

그래서 130회 준비할 때는 정말 열심히 했고,
아까 말씀드린 것과 같이 새벽 4시에 일어나서 공부를 했고요,
매일 초콜릿, 카페인들은 먹었고 운동도 하나도 안 하고 살이 정말 너무 많이 찌더라고요,

여하튼 합격을 목표로 130회는 정말 열심히 준비를 했는데  아이러니하게 성적은 가장 낮더라고요
물론 이때 합격률이 상당히 낮았고,
성능위주설계에서 시험이 많이 출제가 되어 실질적으로 법규문제에서 상당수가 출제되었기도 합니다.

여하튼 130회를 시험 보고 나서 이탈리아에 다녀왔고
아무래도 해외에 가다 보니 가기 전후로 준비 및 후유증이 엄청났고요,
오자마자 코로나에 걸려서 거의 10일 정도 정말 고생했습니다.

저는 1차 때 코로나도 정말 많이 고생했는데
2번째 걸렸을 때도 아 이러다 정말 큰일 나겠구나 싶을 정도로 좀 많이 아팠던 기억이 납니다.

여하튼 코로나에서 회복된 이후에는 그래도 열심히 공부를 했고,
오늘 성적표를 받게 되었습니다.

사실 아쉬움이 상당히 많이 남는 시험이기도 하지만, 
이게 다 저의 부족함이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학원을 수강하지는 않았고, 인강으로만 공부하였습니다.
 요즘에는 평가반도 인강으로 제공이 되어서 공부하기는 한결 수월한 것 같습니다.

원래 이 채널은 제가 공부하면서 느낀 점도 올리고 시행착오, 좋은 점등을 올리려고 했는데
사실 수험생 겸 직장인이다 보니 시간이 한계가 있는 것 같고요,
개인적인 문제들도 좀 생겨서 업로드가 뜸했고,
합격자가 아니니 영상업로드에 
괜한 정보를 드리는 건 아닐지 싶기도 했습니다.

아이가 어리고, 저희 아버지도 지금 건강이 안 좋으신 상태이고,
회사업무도 바빠지는 추세여서 앞으로는 더욱 시간이 안 날 것 같습니다.
공부도 앞으로 할 수 있을지 좀 의문이긴 합니다만 자투리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서 시험은 최대한 치룰생각입니다.

학원도 다니고 싶었는데 사실 시간상 주말 하루를 빼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아서 일단은 기존처럼 인강과 독학을 활용할 생각이긴 합니다.

여하튼 많은 관심 주셔서 감사드리며,
24년에는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129회 소방기술사 후기: https://kwkarchive-w.tistory.com/423
130회 소방기술사 복기: https://kwkarchive-w.tistory.com/425
131회 소방기술사 후기 및 복기: https://kwkarchive-w.tistory.com/435

 

내일은소방기술사 마지막에피소드:

https://www.youtube.com/watch?v=S168omuKmh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