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기술사, 다시 시작

정말 오랜만입니다. 내일은소방기술사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주제없이 그간 근황에 대해서 자유롭게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저는 130회 소방기술사 시험을 봤구요,

개인적으로는 첫시험보다는 잘본것같은데 이것저것 아쉬운점이 많았습니다.

 

제가 6월에는 해외로 나가야되고 업무등도 바뻐질것같아서

131회에는 집중적으로 공부를 못할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130회를 최대한 합격하려고 준비를 하였습니다.

유튜브 업로드가 뜸했던것도 이런 이유였고, 집에 이런저런 이슈도 좀 있긴했습니다.

아이도 어리다보니 중간에 폐렴으로 고생하기도 했구요

 

여튼 130회를 합격하려고 나름대로는 열심히 노력을 했습니다.

물론 다른선배님들보다 준비시간은 짧았지만 자투리시간도 극한까지 활용하구요..

심지어 음악듣는것까지 제한하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이게 가지고 있는 실력에 비해서 좋게말하면 목표 나쁘게 말하면 욕심이 크다보니깐 스트레스가 엄청나게 컷습니다.

시험일주일전인가?는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공부하다가 약간 심장이? 빠르게 뛴적도 있구요

원래 제가 주 2회정도는 운동을 했는데 운동도 안하고, 식단관리도 안하고 초콜렛 과자등도 제한없이 먹다보니깐 몸도 많이 상했습니다.

생각보다 몸이 망가지는게 금방이더라구요;;;

살도 너무많이 쪄서 이걸 어떻게 다시 관리해야할지 엄두가 안납니다.

 

제가 129회시험전날에 아이가 아파서 잠을못자고 간 기억이 있어서 130회에는 일부러 전날 일찍자려고 시도 했는데

이게 저에게 안좋은 방향으로 돌아왔습니다.

10시30분쯤 잠을 자려고 시도했는데 잠이 안오더라구요

그날 유난히 더웠던것 같기도하고, 아이도 잠을 못자서 계속 깨더라구요

그날 결국에 새벽 3시넘어서잤던것 같습니다.

 

정말 극한까지 컨디션이 떨어지더라구요

 

정신력으로 어찌어찌 시험은 보았는데, 나중에 보니깐 아쉬운실수를 많이한것 같습니다.

멘탈관리를 못한 후유증을 이렇게 받더라구요 ㅎㅎ

 

지금 시험끝난지 벌써 1주일이 지났는데 아직까지도 회복이 안되어서 공부는 거의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주 부터는 회복해서 다시 시작해야될것같은데 말이죠!

 

여튼 129회, 130회 기술사 준비하면서 여러가지로 많이 배우는것 같습니다.

제가 명언 이런걸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동감이 많이 되어서 공유드릴려고 합니다.

 

직장생활하시면서 공부까지 하시느라 모두 고생많으실텐데 화이팅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난주에 오랜만에 한강을 뛰는데,

오랜만이라서 그런지 다시 시작하는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130회 시험치신분들도 너무 오랜기간 손을 놓지 마시고 몸조리 잘하셔서 빠르게 다시 시작하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여튼 화이팅입니다.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 가능하십니다.

https://youtu.be/eOF2_ZlnP5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