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프로입니다.
오늘은 지인이 알려준 황당한 이야기를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소방기술사 시험에서 2교시 시험문제를 1교시에 나눠준 것입니다.
아마 기술사 시험을 1번이라도 보신 분들은 이게 얼마나 크게 영향을 미칠지 아실 겁니다.
문제뿐만 아니라 키워드만 봐도 어떻게 쓸지 다른 수험생보다 생각할 시간이 생기는 건데..
문제 자체를 미리 볼 경우에는
다른 수험생과의 “불공평” 문제가 강하게 대두될 수 있습니다.
실제 지인이 시험 본 시험장에서도 2교시 문제가 1교시에 배부가 되어서,
1교시~2교시 사이에 따로 공부도 못하게 하고, 화장실도 감독관이 따라갔다고 합니다. (이건 또 이거 나름대로 역차별일 수도 있겠네요)
지인 추측으로는 1교시 시험지 봉투에 2교시 시험지가 들어있는 것 같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 시험장뿐만 아니라 몇 개의 시험장에서 같은 문제를 발생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소방기술사의 직전 합격율은 1%였습니다. (126회)
127회 소방기술사의 합격률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결국 어찌 되었든,
수험생들만 피해를 입은 최악의 실수가 발생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국민일보 기사 원본은 아래에서 참조 부탁드립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241089&code=11151100&stg=ws_real
[단독] 산인공, 소방기술사 시험서 문제지 미리 노출
세무사시험 관리 부실이 적발돼 기관경고를 받은 한국산업인력공단(산인공)이 이번엔 소방기술사 시험에서 문제지를 미리 노출해 논란을 빚고 있다. 일부 수험
new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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