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기술사/99. 내일은소방기술사

129회 기술사 D-14

화공안전기술사 홍프로 2023. 1. 2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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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정말로 빠르게 지나감을 느낍니다.

벌써 23년 첫 번째 129회 기술사 시험이 약 2주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설연휴에 본가에 다녀오고,

사촌 결혼식에 다녀오면 실제적으로 공부할 시간은 10일 정도 남네요.

 

소방 기술사 공부한 지 6개월이 다가오고 있는데

머릿속에 남아 있는 게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23년 초에 개인적으로 힘든 일도 있었어서 조금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예전 화공안전기술사 공부 할 때 와는 다르게 자격증 합격을 위한 공부가 아닌,

공부를 위한 공부를 했다는 생각 크게 듭니다.

 

얼마 전까지 anki와 마인드맵으로 정리를 하다가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우선은 hold를 해두었습니다. 

금번 129회 시험 이후에 이 작업은 진행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일단은 계속 시험 보기 전날만을 마인드 트레이닝하고 있습니다.

- 내가 공부했던 모든 것을 시험 보기 전날 다시 다 볼 수 있느냐?

- 지금 공부한 것을 시험 때 쓸 수 있을 것이냐?

- 지금 공부했던 내용을 도해 포함 차별적으로 기술할 수 있을 것이냐?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못하면 과감하게 버리고 있습니다.

그랬더니 생각보다 답이 정해져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까지 소방기술사는 답안을 한 번도 작성을 해보지 않았는데

개인적인 예상문제를 뽑아서 1/18 (목)부터 한번 작성을 시도(?;) 해보았습니다.

 

역시 기본적인 내용도 작성을 하지 못했네요

머릿속에 아무리 많이 알아도 실제로 작성을 못하면 끝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오랜만에 느끼는 백지의 공포는 정말 쉽지가 않네요!!

예전에 화공안전기술사 공부할 때 이걸 어떻게 했는지 ㅎㅎ

매일 최소 3문제는 백지의 공포를 느껴보려고 계획 중입니다.

 

 

Win Now 전략
사실 공부시간이 길지 않았고, 그냥 130회 기술사 시험을 보기 전에 한번 테스트해 볼 목적으로 해볼까 하다가..

무모하지만 이걸 합격한다는 각오로 남은 2주를 보내보려고 합니다.

물론 기간이 얼마 안 남았고 실제 합격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전체 범위는 아니더라도

가장 중요한 부분만 완벽히 숙지한 후에 비슷한 내용이 나오면 어떤 식으로라도 답을 기술하겠다는 각오로 공부 중입니다.

 

비슷한 내용은 다 쓰겠다. 모든 문제는 ㄱㄴㄷㄹ이라도 쓰고 나오겠다 등등

 

제 경험상 기술사 시험은 많이 아는 사람이 합격하는 시험이 아니라 최대한 많이 풀어내는 사람이 합격한다고 생각합니다.

극한까지 몰아붙여야 본인이 느끼는 게 많아서 이후 수험생활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저도 개인적인 가정 및 건강문제로 요새 쉽지가 않지만....^^;;

 

남은 2주는 한번 불태워 보려고 합니다.

 

다른 모든 분들도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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