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외부 강의 수강
연말에 회사에서 여러 가지 외부강의를 제공해 주고
(외부 명사분께서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회사에 와서 강의를 제공해 주십니다. 간단한 점심과 함께요!!) 최근에 회사 업무가 바쁘지 않은 것도 있고,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최대한 많이 찾아서 들었습니다. 비록 굉장히 다른 분야였지만
정말로 인사이트를 높여주는 여러 강의였던 것 같습니다.
1타 강사들의 수준 높은 강의를 들으니 도움도 많이 되었지만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계기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내 분야를 일반인(혹은 익숙지 않은 사람)들에게 아주 쉽게 강의할 수 있을까?
위와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보았는데 쉽게 답하지 못했습니다.
아직도 많이 정진(?) 해야 될 듯합니다.
2. 엑셀 외부강의와 선입견
여러 가지 외부강의 중에 엑셀 관련 강의도 있었습니다.
이 강의 같은 경우에는 1번 강의들과 다르게 무려 2일 Full Time으로 수강을 해야 하던 강의였습니다.
무지성으로 수강신청을 했는데,
덜컥 대상자가 되어서 끝까지 이 강의를 들어야 할까 말아야 할까 고민을 했던 것 같습니다.
엑셀을 2일이나 Full Time으로 듣는다고?? 과연 배울 게 있을까?
강의를 듣는 첫 1시간에 제 선입견은 완전히 박살이 났습니다.
엑셀이.. 엑셀이 아니더군요 파워쿼리부터 시작했는데,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강의 내용도 물론 좋았지만
이런 게 있었어..?라는 생각을 더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엑셀 강의를 들으면서
오히려 DB관리, 데이터 시각화, AI, 머신러닝등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던 계기였습니다.
저의 선입견에 취해서 강의를 안 들었다면
정말 아주 많이 아쉬웠었을 것 같습니다.
무언가를 새로 시작하기 전에 고민을 많이 하고 생각을 많이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한번 시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22년 많이 고생하셨고,
23년에는 조금 더 뜻깊은 일들이 있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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