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공안전기술사 합격수기 (129회 필기, 리재님)

129회 화공안전기술사 필기를 합격하신 리재님의 합격수기입니다. 개인적으로 배울점이 너무 많다고 생각합니다.
상세한 합격수기를 공유해주신 리재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일반사항

1. 학원은 다니지 않았습니다. (근무지가 지방인 이유도 있습니다)

2. 공부한 책

- 홍프로님 서브노트 외 보지 않았습니다. 저 또한 다른 책들 (화공안전기술사 셉티코) 을 구매하였었는데 홍프로님 서브노트만 보아도 양이 많았고, 이 책에서는 어떻게 언급되었는가 초반에만 확인하다 더 이상 보진 않은 기억이 있습니다.

KOSHA, 모르는 개념은 구글링 등 자료를 찾아서 홍프로님 서브노트에 더 채워넣는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3. 경력사항

- 석유화학사 생산, 생산안전 엔지니어 7년, 안전관리자 (선임) 2년

 

1. 초시 (128회 준비, '22년 3월 ~ 6월)

1) 화공안전기술사 입문은 3월 중순 ~ 말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이때 홍프로님 서브노트를 구매하고

2) 3월 ~ 5월 중순까지는 홍프로님 서브노트를 보면서 어떤 시험인가 확인하면서 기본 자료수집,

기출분석 등으로 자격증 시험인만큼 자주 출제되는 경향의 문제를 찾으려 노력하였습니다.

3) 이 당시 홍프로님 마인드맵 카테고리를 저만의 카테고리로 분류하였습니다.

대략적으로 홍프로님의 카테고리인 1. 위험물, 2. 화학설비, 3. 안전대책 등등 비슷하긴한데

1. 위험물 (위험물안전관리법포함) 2. 화학물질(화관법포함) 3. 화학설비 4. 화학사고(안전대책)

5. 화재 6. 폭발 7. 안전밸브 및 플레어시스템 8. 위험성평가 9. 부식, 수소관련, 안전계장시스템

10. 산업안전보건법, 고압가스안전관리법 11. PSM 12. 인간공학이론 및 ISO 관리시스템 등

이렇게 12개 카테고리로 분류하여 저만의 카테고리를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한 이유는 카테고리별 문제 출제유형을 한 눈에 파악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사람마다 방법이 다른데 Keyword로 하시는분 (하인리휘님께서 올리신 정리본) 등등 자신만의 방법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4) 첫 시험 결과 : 53.75점

첫 시험결과 53.75점으로 그다지 높은 점수는 아니었습니다. FTA 계산문제를 틀려 11점 (서술형 75점 만점) 받으니 더 낮은 점수를 획득하였습니다. 스스로 FTA 한문제 50점 이상 받았다면 생각하면서 56 ~ 57점 정도이니 다음시험때는 60점을 넘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2. 재시 (129회, '22년 9월 ~ '23년 1월)

1) 8월달까지는 공부하지않고 그냥 쉬었습니다. 9월부터 슬슬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시험이 4개월 이상 남은 시점이라 집중력이 떨어졌습니다.

2) 이 당시 밴드 내 쫑님과 함께 온라인 스터디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자신이

출제될 거 같은 예상문제를 (기출X) 단답형 2문제, 서술형 1문제씩 출제하여 주별로

총 단답형 4문제, 서술형 2문제를 모의고사 식 (아래 사진 참조)으로 풀었고 10월달 까지 거의 거르지않고 서로 눈치(?)가 보여서 잘 참여하면서 공부하였습니다

 

3) 11월 부터는 기출문제를 93회부터 모르는 문제를 서로 선별해가며 주별로 총 단답형 6문제 서술형 4 ~ 6문제씩 양을 늘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본래취지는 암기 후 모의고사를 실시하기로하였으나, 저같은 경우 키워드위주만 암기하고

약간 보면서 받아 적는 느낌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시험일수가 조금 많이 남아 그런거같습니다)

4) 개인적으로는 기존의 서브노트를 약 20 ~ 30% 정도 수정하고, 12가지 카테고리로 분류된

기출 분석을 2001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정리하였습니다.

5) 12월 중순즘부터 온라인 스터디는 서로 하지 않게 되었으며, 마지막 서브노트 정리 및

힘주어 공부할 것을 정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때 제 생각엔 최근 출제 경향이 기출 + 기출변형이 많아서 기출문제는 당연히 외우고,

어떤 문제가 출제될지 (홍프로님이 밴드에서 올려주시듯) 개인적으로 분석하고 예상하였습니다.

 

3. 득점분석

저는 128회 시험끝나고 홍프로님, 티스토리 안행어사님, 같이 시험본 쫑님 등 화공안전기술사 시험보고

블로그로 글을 올려주시거나 제가 연락을 한 쫑님등의 점수표를 받아 분석을 하였습니다.

또한 제 점수표도 한문제 한문제 왜 점수가 낮게나오고 높게나왔는지 분석하였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러한 행위가 매우 중요하다 생각했습니다.

제 생각은 어떻게 써야 고득점이 나오고, 어떻게 쓰면 저득점이 나오는지 분석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다들아시겠지만 결론은 고득점은 남들이 선택안하고 잘 쓸 경우나 남들이 많이 선택했다 하더라도

차별점이 있는경우, 중간 ~ 저득점은 남들이 모두 선택하고 비슷하게 쓰거나 혹은 비슷하게도

못 쓴경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