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나는 플랜트 엔지니어 입니다

화공안전기술사 홍프로 2022. 7. 22. 19:06
반응형


화공기술사이신 박정호 기술사님이 집필하신 나는 플랜트 엔지니어입니다라는 도서입니다.
오늘 회사 도서관에서 빌렸는데 오늘 모두 읽었네요. 지하철에서 읽다가 재미있어서 지하철역 바로 앞 카페에서 다 보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공정설계 엔지니어인 저자의 입사 2년 차에서 5년 차까지의 프로젝트 경험이 책의 주내용인데,
굉장히 읽기 쉽고 편하게 작성이 잘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플랜트 엔지니어링이 B to B 여서 일반 대중에게 설명이 어려운 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저자가 쉽게 설명을 잘한 것 같습니다. 읽으면서 크게 동감한 구절들이 있어서 공유드립니다.



HAZOP을 진행하다 보면 가장 어려운 점이 발주처 Operator들이
~Based on my experience라고 시작하면 정말 대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확률적으로 굉장히 희박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함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경험하였다고 하면,
사실 기술적으로 대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물론 이해는 됩니다. 발주처 운전팀은 실제로 계속 그 공장을 운전해야 하니깐요..




그리고 기술사 합격하신것 관련해서도 책내용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도 화공안전기술사 합격했을 때 카톡으로 해당 내용을 전달받았을 때 정말 기뻤던 기억이 듭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동의했던 구절인데,

개인적인 경력에 있어서도 걱정이다. 신입사원시절부터 “회사가 내일 당장 망하더라도 홀로서기 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해져야 한다”라는 신조를 가지고 화공안전기술사 같은 전문자격증을 취득하며..
(중략)



현재의 패러다임이 탄소경제에서 수소경제로 넘어가는 것은 불가피할 것 같으며
저자께서도 같은 고민을 하신 것 같습니다.

저도 비슷한 고민을 해서 화공안전기술사 같은 자격증도 취득했지만,
패러다임 자체가 바뀌어서 수행하고 있던 업무 자체가 바뀐다고 생각하면 쉽지 않을 것 같긴 합니다.

저자가 강조했던 대로 “이런 때 일 수록 기초 체력이 튼튼해야 하겠죠!”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서 능력을 쌓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하튼 이런 책이 출간돼서 참 반가운 것 같습니다.
나중에 아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은 도서였습니다.

플랜트 업계에 종사하시거나 혹은 관심이 있으시면 한번 즈음 가볍게 읽어볼 만한 도서인 것 같습니다.




하기 링크는 10%할인 받을 수 있으며,
로켓 배송되는 쿠팡 링크입니다.

https://bit.ly/3PuoQWh

[플루토] 나는 플랜트 엔지니어입니다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