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창의성을 높이는 방법 | 전직 창의성면접위원이 주는 꿀팁 | Everyone can create |

화공안전기술사 홍프로 2021. 6. 2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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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공안전연구소 홍프로 입니다

제가 회사 창의성 면접위원으로 1년동안 활동하면서 느낀점들, 요새 블로그/유튜브등의 컨텐츠 크리에이팅을 하면서  느끼는 "창의성"에 대한것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영상을 보시면 창의성에 대한 정의/어떤식으로 창의성을 발달시킬수 있는지/ 창의성을 기반으로 결과를 맺는 방법까지 알게 되실껍니다.
꼭 끝까지 시청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outu.be/V3YNwZ3Q7Iw



사실 예전에는 창의성이란 단어에 대해서 일반인들이 생각할 기회는 자주 있지는 않는대요,
요새는 애플의 카피라이팅처럼  "everyone can create"의 시대에 살고 있는것 같습니다.
참고로 애플제품을 가지고 계시다면 "apple books"에서  everyone can create으로 검색해보시면 다양한 책들이 나오는데요
(music/photo/movie)등등 시간이 허락하시면 한번 읽어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everyone can create music의  teacher 중 한명은 저스틴 팀버레이크라고하네요..저는 drawing 만 우선 읽고 있습니다

창의성 면접에 관한 다른 영상을 보니, 창의성면접위원들도 어차피 기성세대 교육을 받았기때문에 긴장하지말고 그냥소신껏 이야기하면 된다고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사실 저도 굉장히 동감하고 있는데요, 이 문제들을 받았을떄 무언가 저도 답을 내리기가 좀 어렵더라구요. 이게 답이 없는 내용이기때문에 어떤식으로 나름의 기준을가지고 논리적으로 이야기하는가가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제가 창의성면접위원을 할떄도 사실 창의성에 대한 정의를 하기가 굉장히 어려웠는데요, 면접보시는분들에게 창의성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라고 했을때 딱 마음에 와닿는 대답은 사실 없었었습니다. 저또한 명확하게 정의를 못했구요. 창의성은 모방이다/창의성은 통섭이다/창의성은 여러가지를 조합해서 나온다 등등 정말 여러가지 대답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별생각없이 늘그래왔던것처럼 유튜브를 보는데 진짜 머리에 무엇을 맞은것과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건 92회 아카데미에서 기생충으로 92회 아카데미 수상식떄 마틴스콜세지의 책에서 나온 표현을 이야기하는 대목이 있습니다.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The most personal is the most creative')

침착맨님의 표현을빌리자면 원제작자는 마틴스콜세지인데 봉준호감독이 유통을 한식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전 이 영상을 볼때 정말 전율? 같은게 흘렀고 깊게 동감하였습니다. 제 생각에는 창의성이라는 단어를 가장 적절하게 정의한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https://youtu.be/1knBzAH6RqQ


저희 회사가 그룹의 한 계열사인데 제가 2018년에 회사에서는 최초로 논문상에 동상을 수상한적이 있습니다. 그때 저 개인적으로도 사실 수상을 할지는 전혀 생각을 못하였고, 기존에 써둔 레포트들이 있어서 그걸좀 조합해서 논문으로 제출하였는데, 동상까지 수상을 하였습니다. (사실 다른 주제가 논문상에 적합하다고생각해서 그때 저건 연습삼아 제출하였던거였음. 실제로 제가 준비하던 논문을 그다음해에도 제출하였는데 2차에서 탈락함)

몇몇 저희 같은 선배/임원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이게 논문상 동상까지 받을 논문인지 정확히 모르겠다. 지금 다시 곱씹어 생각해보면 어찌보면 우리회사에서는 일반적인 내용 즉 개인적인 내용이 창의적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 각각의 개인이 겪은 내용이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별게 아닐수 있어도 실상은 그게 가장 창의적인 것이니, 절대로 주눅 들지 마세요. 대신 솔직하고 거짓을 말하면 안됩니다.

창의성 면접으로 돌이켜보면, 가장 높은 점수를 줬던 친구들을 곱씹어 생각해보면 해당 주제에 대한 개인적인 직/간접적인 경험을 녹여서 이야기했던 친구들에게 높은 점수를 줬던걸로 기억합니다. 즉 The most personal is the most creative'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창의성을 높여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요?
가장 개인적인것이 가장창의적인것이기 떄문에, 본인에 대해서 잘아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이게 말로는 생각보다 쉬운것같은데, 표현해보려면 쉽지 않습니다.
내가 주말에 가장 많이 하는일이 무엇인지,  나의 강점은 무엇인지, 동료혹은 친구들이 나에게주로 물어보는것은 무엇인지 생각을 깊게 해봐야합니다.
저는 진짜 마인드맵 덕후여서 2020년10월에 실제로 마인드맵을 이런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실제 제가 저를 알아보기 위해서 마인드맵을 해본 표

나에 대해서 어느정도 파악하였다면 기록을 해야합니다. 이부분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저를 예로들자면 제가 해외경험이 다른 사람보다는 굉장히 많은 편이거든요
실제 거주도 했었고 학업도하고 여행도 다니고.. 2010년 부터 사우디/ UAE/영국/스페인/말레이시아/이탈리아/크로아티아/스코틀랜드/네덜란드/벨기에/태국 등등

크로아티아 사진 몇장 보고 가시죠 ^^
여기도 크로아티아.. 정말 기억에 많이 남는 국가입니다


이때부터 만약에 유튜브나 블로그를 했으면 지금보다 훨씬더 큰 성과를 얻었을껏입니다.
비단 유튜브 뿐만아니라 기록을 조금더 해두었다면 지금이라도 이것저것 제2의 창작물로 무언가 창작하기 손쉬웠을텐데
아쉽지만 기록을 거의 안해두어서 무언가 이것으로 창의적인 활동을 하기가 쉽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다른 예를 들자면 제가 위험물기능장이란느 자격증이 있는데, 이때는 자격증 취득할때 기록을 거의 안해두어서 생각이 정말 안나는데요,
지금은 화공안전기술사/산업안전지도사의 경우 기록한 내용을 바탕으로 블로그도 시작하였고, 현재는 전자책까지 집필하고 있습니다.

기록의 중요성은 정말 입이 아푸도록 강조해야 될 내용인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은 창의성에 대한 제 개인적인 생각을 공유드렸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가요?
현재도 창의적인 행동들을 하고 계시지 않다면 창의적인 활동들을 하실것을 추천드립니다. 
The most personal is the most creative이니깐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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